주간시흥 기사입력  2008/01/21 [00:00]
[사설]시흥시민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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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박영규

시 예산 모니터링 수준 있는 평가 얻어내

 시흥시의 주요 공직자나 지도급 인사들이 법의 심판대에 오르며 시흥시의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는 것과는 대조를 이루며 시흥시민들의 의식이 높아 져가는 일들이 지금 시흥에서 나타나고 있다.


 시흥시의 최대 관심사항인 전철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서명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힘을 모아나가는 가하면 일부 시민단체들은 그동안의 굴레에서 벋어나기 위한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며 내부 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집행부의 방패 역할을 해오던 단체도 순수성을 찾아가며 시흥시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들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며 시흥시의 미래를 밝히는 일로 평가 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지난해 말 시흥시의회 2008년 시흥시 예산심사를 직접 모니터링 하여 집행부의 예산수립의 문제점을 속속 밝혀내고 지적하는 모습은 다시 한 번 시흥시민과 시민단체들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로 작용 되고 있다.


 시흥 의제 21과 여성의 정화에서 공동으로 진행해온 시 예산 모니터링단의 활동에 일부 시의원들과 집행부의 비판적인 시각에도 아랑 곧 하지 않고 나름대로 전문가적 시각으로 접근 그 결과를 도출해 낸 것에 대해서는 우리 시민모두가 박수를 보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 켠에서는 시화 MTV사업에 대한 문제에 감시를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가며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약간 두고 볼 부분이 있긴 하나 대부분의 시민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지켜보는 시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걸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흥에서 조금씩 시민단체로의 지각 변화를 일으키며 시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몸부림은 시민단체가 태동되고 또 시민단체로의 역할을 위해 변해가는 모습은 그동안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며 집행부나 관련 주관처에 걸림 벽을 세우는 것으로 인식했던 일부 주민들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로 작용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순수한 시민단체가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살고 내 후손이 살아갈 시흥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역할 해내고 많은 시민이 참여 된다면 암울한 현실에서 빨리 벋어날 수 있을 것이며 시흥시 발전을 앞당기며 누구나 살고 싶은 시흥시로 변화되어 질 것이다.


 시흥시민의 의식이 높아져가는 것을 모든 시민이 느끼며 시민운동에 동참하는 용기를 가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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