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6/24 [13:56]
‘사람세상’-‘시흥 연 닭 까스’ 출시 눈길
담백하고 부드러운 웰빙 음식으로 인기, 복지국가 꿈꾸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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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사람이 우선이 세상을 마들어 가겠다는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사람세상’이 시흥시의 특산품인 연을 사용하여 웰빙음식 ‘닭까스’를 개발하여 출시하자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닭 가슴살에 연을 갈아 넣은 가루와 혼합하여 연 닭까스를 만들고 사용되는 소스도 연을 기본재료로 하여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내도록 개발해 보급함으로서 닭까스의 맛을 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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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기에 사용되는 연 재료는 국내 최초의 연재배지로 역사적으로도 알려진 관곡지에서 재배되는 연을 100%사용함으로서 시흥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더욱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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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흥연닭까스를 개발한 사람은 현재 장곡동에서 숯불닭갈비집을 개업하여 성업 중에 있으며 독특하고 맛깔스런 닭갈비를 숯불에 구어 2년 숙성된 묵은 김치와 특별히 개발된 소스를 곁들여 주민들의 입맛을 끌어내고 있는 김선옥 대표.

시흥의 특산물인 연을 가공하는 식품개발에 높은 관심을 가졌던 김선옥 대표는 학교무료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찾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좋아 하는 닭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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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거쳐 시흥연을 이용한 닭까스를 개발해내고 여기에 맞는 소스의 개발을 마친 김선옥 대표는 주변 주민들에게 시식을 통해 맛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아 조금씩 개선해 가며 결국 오랜 시간을 투자한 끝에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닭까스의 개발에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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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까스로 개발된 제품은 다시 이를 상품화 시켜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며 자문을 받아내는 등 노력 끝에 지난 5월 최종적인 시흥연 닭까스 상품화에 성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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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 닭까스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돈가스와는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건강식품으로 이미 잘 알려진 연 뿌리를 이용해 한국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 음식입니다.”라며 “어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한번 맛을 본 사람은 시흥연닭까스를 다시 찾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본격 출시된 시흥연 닭까스는 현재 대규모 식당이나 학교, 유치원, 기업체 등 단체 급식을 하는 곳에서 주로 많이 찾고 있으며 시흥시 어느 곳이나 주문 시 배달이 가능 하도록 유통구조를 갖추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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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시흥연닭가스 도시락을 개발해 관공서나 기업, 각종단체들의 행사에 주문이 크게 늘어가고 있어 시흥사람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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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종 상표 등록을 모두 마치고 인터넷 판매를 위한 유통구조 준비를 마무리해가고 있는 ‘사람세상’은 현재 네이버를 통해 시흥연 닭까스에 대해 검색할 수 있으며 곧바로 인터넷을 통한 전국 판매를 실시하게 될 예정이며 체인화 작업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전남 해남이 고향인 김선옥 대표는 해남에서 생산하고 있는 국내산 고급 천일염과 해남에서 재배하여 해남 천일염으로 절여만든 김치를 2년 동안 숙성시켜 만든 감칠 맛나는 묵은 김치도 유통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여 공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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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은 복지’라는 회사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선옥 대표는 이후 체계적인 생산 라인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 가겠다는 커다란 사업 포부를 갖고 원대한 목표를 향해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지역에 60~70대 어르신들이 일주일에 3~4일, 하루 4시간 정도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용돈을 자녀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직접 벌어서 쓰는 당당한 어르신들의 삶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 사람세상의 목표이다.

시흥시의 특산품인 연을 활용한 상품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겠다는 깊은 뜻을 갖고 있는 김선옥 대표는 희망 있는 복지국가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불사르고 있어 미래의 성공적인 사회기업으로 크게 성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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