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4/04/11 [13:17]
시흥시중앙도서관, ‘우리 동네 초대석’ 운영
‘동네 서점서 만나는 동네 작가’ '박 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서점과 지역작가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우리 동네 초대석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에서 진행되며, 대형서점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동네 서점에서 작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작가와 더욱 가깝게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 우리 동네 초대석은 대야동에 소재한 서점인 백투더북샵(시흥시 대골길 47-3 1)에서 426일 오후 7시에 박한 시인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박한 시인은 시흥에서 나고 자란 젊은 작가로, 2018년에 시() ‘순한 골목으로 지용신인문학상에 당선됐으며, 2023년에는 첫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발간했다.

 

5월에는 책방내심(목감동)과 섬마을책방(장곡동)에서 지역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동네 서점을 찾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서점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작가 활동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 서점에서의 특별한 만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시흥시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031-310-5222)으로 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