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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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충청향우회는 12월 7일 시흥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5대, 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2023년 송년회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전윤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본회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정수빈 준비위원장의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경과보고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영상물 시청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진삼 중앙회 총재와 (재)시흥충청향우회 김창기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 박영복 회장과 자문위원 충청향우회 회원과 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 등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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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이진삼 중앙회장의 표창을 시작으로 충남도지사 표창과 중앙회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으며 우수회원들에 대한 기관장 표창으로 시흥시장, 시 의장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강한성 이임 회장은 그동안 수고해준 임원 등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명예로운 충청인의 상에는 박영복 후원회장, 김창기 전 향우회장, 임학수 회원 등이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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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원회에서는 각 지회 별로 장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여성회에서는 강한성 회장의 활동에 감사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강한성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 4년 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라고 말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박영복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후원 회원님들과 임원 진에게도 감사드리며 신임 김경록 회장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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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경록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충청향우 회장을 맡게 되어 어께가 무거우나 열정을 다해 회원님들이 부여해준 임무를 잘 수행해 가겠다.”라고 말하고 “향우회 소속 지회와 후원회를 비롯한 예하 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참여를 늘려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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