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28 [17:12]
주간시흥 선정 우수공무원, 시흥시청 공원관리고 백종만 공원조성 팀장
시민들의 즐거움과 시 발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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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라고 말하는 시흥시청 공원관리과 공원조성팀 백종만 팀장은 “시흥시는 저의 제2의 고향입니다.”라며 24년을 살아온 시흥시에 큰 애착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 잘 만들어 내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퇴직 후에도 많은 시민들이 활용하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면 공직생활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백 팀장이 곧 시흥 시민들이 바라는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의 상이 아닌가 싶다.
전북 정읍농고를 졸업한 백종만 팀장은 지난 1989년 2월 시흥시청에 부임하여 줄곧 임업직으로 전공분야인 농업, 산림, 공원관련분야에서 줄곧 일 해왔다.
백 팀장은 공직생활 중 가장 어려웠을 때가 처음 부임했을 때라며 "당시 9급 1호봉의 월급이 17만원으로 쌀 3가마를 살 수 있는 돈이었으며 출퇴근 교통비와 생활비 하기에도 빠듯했다."는 그 당시의 갈등했던 일들을 회상하며 3년 정도 힘들어 했던 상황을 극복한 이후에는 업무적으로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한다.
크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하면서도 자신 있게 업무처리를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백 팀장은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불편함을 없애주며, 즐겁게 해주는 것이 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공직자로서의 철학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갯골축제 중에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놓았을 때 시민들이 밝은 표정으로 즐기는 것을 보고 매우 흡족했다는 백 팀장은 그동안 많은 사업들을 일궈냈으며 현재 많은 공원 조성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시흥시청의 숨은 일꾼 중에 한 명이다.
열심히 시흥시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즐겁다는 백종만 팀장은 그동안 근무하면서 비둘기공원의 육교 설치로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던 것이며 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한 정왕동 차단 완충녹지에 지난 2006년부터 2012년 까지 공해강화 수종을 심고 단풍과 유실수 등을 식재하여 녹지로의 기능을 하도록 정비한 일들은 스스로 매우 잘한 일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시흥시의 공원에 대해서는 소소한 내용들까지 머릿속에 다 들어 있다는 백 팀장은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소신 있게 처리해오고 있으며 아직 젊은 나이로 할 일이 많다며 올해 사업이 마감되는 갯골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생태공원을 순회할 수 있는 생태교량사업이며 차단녹지에 추진되는 그린브릿지 사업, 섬산에 가족캠프장 조성, 군자지구 앞 호수공원 도로변에 낙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도비에 시비 등을 더해 추진하게 되는 썬드라이브 사업 등 해야 할 일들을 술술 풀어 놓는다.
이밖에도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를 만들어 가는데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는 백종만 팀장은 ‘시민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고민하며 재직하는 동안 불미스런 일없이 퇴직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어 퇴직후에 만족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공직자로서의 자그만 소망을 밝히고 주어진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작은 체구지만 자신 있는 업무처리와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는 백종만 팀장은 앞으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낼 일꾼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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