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안위성 2A호 11월 9일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11월 9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에는 밤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서해안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서해먼바다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5도, 부산 13도로 2도~13도 분포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20도 부산 22도로 15도~22도 분포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의해 수도권과 강원영서 및 충청권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 및 충청권은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mm 경남권과 전남권은 5~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전북에는 5~10mm, 수도권과 강원영서및 그리고 충청권과 대구 및 경북남부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안에 순간풍속 초속 15~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서해 섬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서해먼바다에는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