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기사입력  2023/11/04 [10:58]
[오늘날씨] 강원영동·남부지방 가끔 비, 소강상태 곳. 11월 4일 5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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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11월 4일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3년 11월 4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오늘 강원영동과 충청권 및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동해중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구요.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부산 18도로 10도에서 18도 분포로 출발하구요.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0도, 부산 22도로 15도에서 24도 분포로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높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구요. 충청권과 남부지방 및 제주도는 기압골에 의해 오늘 가끔 비가 내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이어서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지만, 충청권과 남부지방의 경우, 비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보다는 비가 내렸다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5~20mm의 비가 내리겠구요. 강원영서남부는 5mm 내외, 충남권남부와 충북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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