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2/14 [16:20]
우수공무원 코너! 금주의 우수공무원 '김경애' 주사보
차분한 성격에 맡은 일에는 강한 책임감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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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은 본 호부터 ‘이달의 우수공무원’ 코너를 신설하고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공직자를 선정하여 인터뷰 하여 소개하기로 했다.
최근 들어 시흥시 공직자들의 청념도가 경기도 내 최 하위권을 나타내는 등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의식의 변화를 꾀하고 근무 분위기 쇄신은 물론 근무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되는 ‘이달의 우수공무원’ 코너가 통해 더욱 신뢰 받는 공직 분위기 형성에 역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통해 우수한 공직자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천해 주기를 바란다.(편집자 주)
 
 

직원 간 융화를 위한 에너지 역할도 톡톡히
 
 


▲시흥시 주민자치과 주민자치계 김경애     © 주간시흥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사업을 펼쳐가는 일이 너무 재미있고 신납니다.”라며 눈에 총기를 더해가는 시흥시 주민자치과 주민자치 담당 김경애 주사보가 인터뷰 중 전하는 일성이다.

지난 1996년 공직에 입문하여 시흥시 정왕3동을 시작으로 하수도과에서만 10여년의 장기근속을 해온 김경애 주사보는 회계 및 계약업무만을 꾸준하게 해온 명확한 업무처리의 달인이다.

“하수도과의 회계업무 특성상 법적 테두리 안에서의 명확한 업무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김경애 주사보는 주어진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이후에도 문화공보과 등의 부서를 돌면서 부서의 회계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해온 소리 없는 숨은 일꾼으로 관내?외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부서 직원들의 사소한 일까지 챙겨주며 직원들의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상급간부도 김경애 주사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자신이 갖고 있는 공직자로서의 근무 신조라고 소개하는 김 주사보는 지금도 부서 회계담당자에게는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뒤에서 지원업무만을 맡아오던 그녀가 2년 전 주민자치과로 보직을 옮긴 후 비로서 탁월한 능력이 크게 돋보이기 시작했다.

주민자치운영부문에 대한 평가에서 시흥시가 2년 연속 경기도 대상을 받는데 주축을 담당해온 김 주사보는 시흥시민들의 시흥사랑 전파를 위해 기획하고 추진한 시흥사랑 운동의 컨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시흥사랑 강사 양성을 위한 교재개발 등 시흥사랑 운동에 한몫을 담당해왔다.

“참 말없이 열심히 하는 직원입니다.”라고 자랑하는 또 다른 부서 동료는 “계속 함께 같은업무를 하고 싶지만 김 주사보의 또 다른 능력 발휘를 위해 다른 업무를 맡도록 했다.”라며 그녀의 충실함에 찬사를 보낸다.

“주민자치과에서 일하면서 여러 가지 성과들이 보이는 것 같아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라는 최근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마을만들기 공동주택커뮤니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김 주사보는 “지역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열성을 보이는 것을 보면서 주민들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응원하는 일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주민들 곁으로 더욱 가까이에 다가서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일들을 접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수줍은 얼굴을 하면서도 자신감에 찬 강한의지를 보이는 김경애 주사보는 시흥시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활력소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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