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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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누리초는 배곧 너나들이센터와 연계하여 10월 19일 (목)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마을축제」를진행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마을 교육 공동체 주체들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더 넓은 시각으로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체험부스, 문화예술 공연, 아나바다 장터, 작품 전시회, 지역 주민 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체험 부스 운영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방법을 안내하고 도와주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무대 공연을 통해 보여주며 서로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마을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부모께서 축제 부스 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셔서 반가웠다.”,“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자원을 아끼고 서로 물건을 바꾸어 쓰는 기회를 가져서 좋았다.”,“너나들이와 연계한 사물놀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가 공연을 통해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축제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마을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회는 “마을축제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 교육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하여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배곧누리초는 2학기에도 마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마을과 연관된 교육 활동을 하여 학생들이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애정을 갖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