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10/16 [09:02]
시흥시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에너지 바우처 동절기 지원 금액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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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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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의 동절기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으로는 노인(1958.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1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ㆍ희귀질환자ㆍ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ㆍ희귀ㆍ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79,5002인 세대 381,8003인 세대 522,6004인 이상 세대 692,700원으로 증액됐다. 위 금액은 2023년 총 지원 금액으로 내년 4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29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자의 경우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사이트(www.energyv.or.kr) 또는 유선전화(1600-3190)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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