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10월 6일, 산하시설 및 유관기관과 함께 ‘23년 장애인의 희망 나들이’ 행사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참여하였다.
시설 이용 장애인들에게 청명한 가을을 느끼며 흥겨운 축제 경험 제공을 위한 이번 나들이 행사에 비젼하우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희망목감홈, 희망박달홈,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직원 및 이용인 총 95명이 함께 하였다.
나들이를 즐긴 참여자들은 화창한 가을날 지역축제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세상과 함께하는 느낌을 가져 행복하다고 하였다.
또한 참여자들은 남사당놀이 등의 공연 및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개인 취향에 따라 여러 먹거리 중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윤형영 이사장은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호흡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여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부품 장비 제조업체인 ‘파카코리아(화성시 소재, 대표:김주한)’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장애인 등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회복지의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한 시흥시에 위치한 기관으로 소외계층 긴급지원, 지역사회 보호협력, 희망바람나눔, 희망산타나눔, 장애인식개선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비젼하우스, 희망목감홈, 희망박달홈,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 등 직영, 수탁, 협력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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