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1/14 [14:37]
주간시흥 제2회 육아일기 공모전 입상작 발표
이선주(장곡)씨 대상, 송미희(하중)씨 최우수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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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주간시흥은 출산장려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제2회 육아일기 공모전을 지난달 31일 마감하고 지난 1일 육아일기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모여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육아일기 공모전은 본지(주간시흥)에서 국가적인 출산율 저하로 발생되는 국가경쟁력의 약화를 해소하고 출산과 육아 등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행복한 가족관계를 유지하여 밝은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육아일기 공모전은 육아일기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성한)을 비롯해 지역에서 관심 높은 경제인과 기관 등이 후원하여 진행됐으며 운영위원들은 공모전의 추진방향 설정과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약간 많은 작품들이 응모에 참여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대부분 지난 출산과 육아의 행복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마음으로 글을 썼으며 육아일기공모전 참여를 통해 더욱 행복한 가정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된 작품은 사)시흥시문인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연옥 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지난 1일 주간시흥 회의실에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입상작들을 가려냈다.

작품심사는 표현의 측면보다는 내용적인 면에 비중을 높게 두었으며 특히 임신, 출산, 육아의 기쁨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가에 큰 점수를 부여 했으며 사회적 공감성과 주제와의 부합여부 등을 높게 평가 했다.

출산과 육아로 얻어지는 기쁨과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행사로 기대되는 이번 육아일기 공모전에는 젊은 주부는 물론 많은 남성들이 참여했으며 할머니. 다문화가족 등도 참여하여 관심을 모은 가운데 많은 시민들의 많은 감동적인 글이 심사위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날 심사결과 생활글로 공모에 참여한 작품 중 남매 두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잘 표현한 장곡동에 이선주 씨의 작품이 상금 200만원의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출산의 기쁨과 육아의 하루하루 행복함을 일기글로 잘 풀어낸 하중동의 송미희 씨 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상에는 편지글에 부인의 출산과 육아를 지켜보는 아빠의 안타까움 등을 표현한 과림동 김형민씨가 당선됐으며 생활글에는 신천동에 김혜정 씨, 일기글에는 거모동에 김정국씨가 당선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일기글에 최민영(정왕동), 양윤미(정왕동), 나윤숙(신천동) 씨가 선정됐으며 편지글에는 조위리(은행동), 백동주(대야동), 김지영(대야동)씨 작품이 선정됐으며 생활글에 장려상은 정옥희(대야동), 여현주(능곡동), 김영아(월곶동)씨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상에는 할머니의 손자사랑을 역어낸 정연운(목감동)씨와 외국인엄마의 육아 일기로 참여한 박운화(Piao Yunhua)씨가 선정됐다.

한편 입상자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주간시흥 창간 7주년 기념식 및 비전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공모전을 총괄한 김성한 운영위원장은 “‘2012년 제2회 시흥시 육아일기 공모전’이 꾸준히 발전되어 국가적인 극복과제인 저 출산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가정의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알찬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심사위원 심사평
▲     © 주간시흥

 
■ 이연옥 위원장(시흥시문인협회 회장) - 지난해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작품들을 제출됐으며 비교적 육아의 감동 전달이 잘되어있으며 매우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박성규 위원(함현중학교 교장) - 지난해에는 대부분 글 내용이 산만하게 작성된 작품이 많았는데 올해는 조금 나아진 것 같으며 주제가 대동소이해서 분별에 힘들었다.
특별히 감동을 주는 좋은 작품이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웠다.
 
■ 최분임 위원(시흥문학상 심사위원) - 지난해에 비해 작품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으며 특별히 우수한 작품을 찾지 못해 아쉬웠고 맞춤법 등에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노출됐다.
 
■ 이명숙(경기과기대 교수) - 대부분이 출산과 육아를 통해 얻어지는 가정의 행복과 기쁨을 전달하는 작품들로 작품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이번작품은 아빠들의 참여가 많아 육아에 있어서 남성의 참여도 높아지는 시회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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