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09/08 [14:05]
시흥시 시민대상, 2023년 수상자 선정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오는 10월 5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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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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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2023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3인을 선정했다.(가나다 이름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721일부터 811일까지 약 20일간 시민 추천을 받아 총 19명의 후보자가 결정됐다.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들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이행했다.

수상자 3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시흥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증진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 등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정왕본동 마을공동체 축제와 체육대회 개최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도 힘썼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항상 노력해 왔다.

황윤종 씨는 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낙후된 시흥시 방산동의 지역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확보, 도시가스 설치, 도로 정비 등 기반 시설 확충에 이바지했고,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을 시민 대상자로 발굴해 그 공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본보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시흥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5일 제35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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