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해 기사입력  2023/08/18 [15:19]
정왕2동,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개선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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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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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은 지난 16일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대상자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80대 독거 어르신이다. 주택 내부에 사용하지 않는 짐이 가득 쌓여 있어 생활 공간이 없는 데다, 위생 문제와 화재 등의 우려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지원단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약 15톤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청소 및 소독ㆍ방역에 집중했다. 청수정화(대표 유재현)는 폐기물 수거 차량과 작업 인력을 지원해 힘을 보탰다.

 

정왕2동에서는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정리수납 교육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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