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해 기사입력  2023/06/29 [15:16]
시흥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업무협약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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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김성민 검바위초등학교장(왼쪽), 이상기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가운데),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

시흥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학부모는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시흥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자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가 함께한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 최초로 지자체-교육청-학교의 연계·협력 방식인 시흥형 돌봄 모델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는 힘을 합쳐 공간을 마련하고 시설을 설치해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오는 20241월 착공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244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거점형 돌봄센터는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기간에는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시흥시는 현재 시 직영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포함한 36개의 지역아동센터와 20개의 아이누리 돌봄센터, 3개소의 학교돌봄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의 모든 어린이가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온마을 돌봄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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