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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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레저시설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에 앞서 공사는 워터파크의 청결한 수질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ㆍ보수를 통해 최상의 상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입장은 1부, 2부로 나누어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각 부당 이용인원은 일 최대 700명씩 총 1,400명(네이버 예약을 통한 티켓 예매)으로, 1부 이용시간은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2부 이용시간은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이용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5,000원, 청소년(만13세 ~ 만18세 미만) 4,000원, 유아ㆍ어린이(만3세 ~ 만12세) 3,000원이며, 시흥시 관내 거주자 등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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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선 사장은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 행복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위탁운영사인 한국교육문화여행사(☎ 0507-1341-49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