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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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 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 제10대 취임식 및 3대 자문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 2일 시흥예총 이음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돈의 시흥시의회의 도시환경위원장, 김태경 전 시흥시의회 의장,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 배상우 전 지부장, 경기도 국악협회 회장 및 부천 국악협회 지부장을 비롯해 시흥국악협회 임원 및 관계자와 시흥국악협회 자문위원 등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 국악협회 발전에 공헌한 안돈의 시의원과, 김근환 자문위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고 시흥국악협회 신규 인원들에게는 임명장이 전달됐으며 9대 임기 동안의 활동 영상물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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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대 회장으로 재임한 김정임 지부장은 경기도 국악협회 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았으며 취임사를 통해 “시흥 국악협회는 국악발전과 시흥 국악인들의 활동을 돕고 교류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악 회원들의 공연은 물론 국악인을 양성하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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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기 동안 인근 지역과의 교류는 물론 시흥 국악협회의 체계를 다시 잡으며 국악협회 회원들이 많은 활동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임원들과 자문위원들의 협력을 통해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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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부장은 “자신이 가장 잘한 일이라며 국악을 사랑하고 지켜온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악인들과 좋은 만남으로 계속하고 싶다.”라며 취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제2․3대 국악협회 자문위원 이취임식이 진행되어 제2대 김근환 자문위원장이 이임했으며 오승석 제3대 자문위원장이 취임 돼 임명장을 받았다.

오승석 신임 자문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흥 국악협회가 발전하고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자문위원 간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 국악협회는 김정임 지부장이 9대 지부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국악인들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하고 젊은 국악인들을 양성하여 협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루어 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날 부천 국악협회, 춘천국악협회와의 MPU를 체결하고 상호간에 협력해 나갈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