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05/31 [06:10]
시흥시의회, 관내 LH 사업 구역 공원·녹지 및 하천 현장 방문
연이은 현장 방문 문제점 및 개선방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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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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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지난 58일에 이어 25일 장곡천, 은행천 등 관내 LH 사업 공원·녹지 및 하천분야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특위) 위원들은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현장 방문 대상지 관련 브리핑을 받고 관계 공무원 및 LH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먼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및 퇴적이 발생한 장곡천(장현동 586-1) 산책로를 방문해 문제가 된 현장을 살펴본 데 이어 보행자 도로 내 그늘 부족으로 가로수 식재 민원이 발생한 장현순환로(장현동 599)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하절기 운영을 앞두고 있는 장현근린공원1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향후 물놀이장 운영 시 방문객들의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방음벽 미설치구간 단차로 인해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장곡동 완충녹지3호 현장을 점검하고 은행천(은행동 640-1)으로 이동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하천과 녹지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은계호수공원에서는 기 설치된 분수대의 규모 확장과 설비를 추가하는 내용의 음악분수대 조성사업에 대해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청취하며 이번 LH 사업 관련 현장 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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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돈의 위원장은 시흥시 전역에 걸쳐 진행된 LH 사업과 관련해 안전사고, 주민 불편 요소 등의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LH가 약속한 계획대로 개선되는지 그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특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말했다.

 

한편, 같은 날 LH 특위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은계지구 수질민원 관련 스트레이너 점검 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이 문제 관련 진행사항을 주시하면서 LH와 시흥시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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