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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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19일 시흥능곡고등학교와 1‧3세대 효(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어른들을 공경하고 효(孝)를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흥능곡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두 손에 유산균, 파스 등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건강꾸러미 약 70세트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작성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편지까지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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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어르신과 함께 숏통챌린지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다시금 효(孝)에 대해 배웠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생(송지유, 2학년)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효도를 지역 어르신을 만나 뵙고 효를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효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숏통챌린지에 참여한 강민정어머님은 “춤을 매개로 학생들과 이야기도 공유하고 하나가 될 수 있어 좋았다”며 “후배세대에게 귀감이 될 수 있던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 고등학교, 대학교와 세대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연계하여 세대 간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