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단법인 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원영길) 2023년도 정기총회가 23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일상회복으로 3년 만에 처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면 정기총회로 개최되었으며 이날 총회는 원영길 협회장을 비롯해 김창기, 이태연 감사와 참여권이 주어진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영길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기총회는 전년도 사업실적과 신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올해 4월에는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을 새롭게 전시 운영하며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의 공간 또한 새롭게 단장해서 7월부터 개장하는 등,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판로개척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는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 활성화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 활성화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시장경쟁력 강화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판로개척 강화 △시흥시 기업체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성화등의 사업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원 회장은 심의 안건을 마무리한 후 “7대 회장 임기 동안 쌓아진 다양한 경험과 고민, 성찰들을 토대로 기업인에게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회원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협회, 회원에게 듬직한 강한 협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8대 집행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선봉에 내가 서겠다”라고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주관으로 「2023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최정은)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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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