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5/09 [11:17]
주간시흥 함진규 국회의원 당선자와 간담회 가져
향후 활동계획과 지역현안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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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은 지난 2일 오후 주간시흥 관계자들과 함진규 시흥갑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계획과 지역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박영규 발행인을 비롯해 김용일 편집위원장 조원행 자문위원장, 박동학 후원회장, 시민기자, 리포터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모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함진규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박빙의 어려운 승부였다. 선거를 통해 변화를 갈망하는 주민욕구를 읽을 수 있었으며 지지해준 주민들은 물론 모든 시흥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열심히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 당선자는 “시흥시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이 있고 수도권의 중심에 있으며 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군자지구, 토취장, 폐염전 등 많은 개발가용지가 있어 수도권 어느 도시보다 풍부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국책사업의 표류 등 안타까움 이 많았으며 등원 시 당과의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면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철, 보금자리개발 등 국책사업이 많은 지역사안을 앞당겨 지도록 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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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의 소통과 지역 선거 후유증에 대해서는 “시흥시가 아직 시흥시의 현안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지 않아 안타깝다. ”며 빨리 시흥시의 상세한 현안을 파악하고 시흥시와 소통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고소고발 내용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난 만큼 지역갈등과 혼선이 심화되지 않아야 된다는 것에 공감하고 승자로서의 최대한의 포용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위원장이 제기한 지역 소상인 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4대 보험 등 다양한 직간접 부담으로 인한 경쟁력약화 및 도산 등이 많이 발생되는 것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같이하며 충분히 검토 하여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조원행 위원장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요구에 대해서 함 당선자는 지역에 청소년들의 쉼터, 동아리활동, 학습 등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은 청소년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시흥시의 특성상 권역별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동학 후원회장의 지역주민들이 더욱 애향심을 갖도록 해달라는 주문에는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고 부족한 부족하거나 미쳐 지켜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전철추진, 대중교통 여건 개선, 교육 환경개선, 하중동 등기소 부근 고갯길 개선, 공원 시설 개선, 여성을 비롯한 약자들의 사회보호 여건 조성 등 지역 현안 및 국민생활 관련 현안 등 시민기자들의 제안들을 공감하며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에 일꾼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으며 특히 아세아페이퍼텍의 처리시설 증설, 제3경인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함진규 당선자는 군자지구 개발에 대해서는 서울대 측에서 명확한 요구조건과 추진의견 등을 밝힐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갯골 생태공원과 폐염전, 토취장 개발 등에 대해서는 시흥시에서 확실한 밑그림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고 했으며 시흥 광명 보금자리 추진에 대해서는 주민들과의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2시간 가까이 진행 됐으며 주간시흥신문 관계자들은 함당선자가 더욱 지역에 큰 일꾼으로 존경받는 정치인이 되어주길 부탁했으며 함진규 당선자는 시흥시민의 민심을 읽어나가며 시흥시 집행부와의 교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회의원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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