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20 [21:35]
시흥시비전아카데미 14차 강의 진행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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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CEO들의 품격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진행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원장 정재원)가 지난 1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중소기업관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최초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의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제14차 강의로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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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강사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은 상당히 많은데 과연 자신들의 건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라고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국민건강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이것만가지고는 만족 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따로 개인적으로 비싼돈을 들여 건강검진을 받는데 이럴 때 많은 이들이 오해를 하는 것은 유명한 병원에서 많은 돈을 들여 건강검진을 하면 안심이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현실은 대다수의 병원들이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에서는 이른바 단층촬영이라는 CT촬영이 포함되고 있는데 이 CT촬영은 비싼 검진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자연에서 10년동안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량이 한 번의 촬영에서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방사선 때문에 암에 걸릴 확률이 800명 중 1명이 되는 만큼 선진국에서는 단순 검진의 목적으로는 절대 CT촬영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고급 검진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인 PET방식이 있는데 이는 CT촬영보다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단순이 검진을 목적으로하는 촬영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건강검진에서 꼭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그리고 그 외의 장기는 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시경과 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은 고도의 숙련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를 찾아 검진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그렇다면 이른바 명의라는 숙련된 의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항상 믿고 찾아 갈 수 있는 의사 1명'을 만들라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나 소문에 의해서는 명의를 찾을 수 없다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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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경우는 대부분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해결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런 질병에 대해서 과도한 투약처방을 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다음 강의는 인성교육 전문가로 유명한 인성교육계발원 박완순 원장의 인성리더쉽,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비결-인성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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