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2/27 [10:21]
시흥시 비전아카데미 10차 강의 이어져
옥션 신화를 창조한 이금룡 회장 열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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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비전아카데미제10차강사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 © 주간시흥
시흥지역 CEO들의 품격 향상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진행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원장 정재원)가 지난 19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 동 컨벤션 홀에서 펼쳐졌다. 이날 강의는 제10차 강의로 국내 최대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옥션의 신화를 창조 했던 이금룡 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2시간 30분가량의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의에서 이금룡 회장은 “새로운 변화는 창조적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수능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학교를 결정짓는 교육정책은 바뀌어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들의 가치관과 페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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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며 “이수만씨가 운영하는 SM에 소속된 소년시대와 카라가 일본에서 600억원, 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14년 전부터 준비해온 결과이다.”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안목을 갖는 리더가 중요 하다고 강조하고 “고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산업혁명은 영국보다 200년, 일본보다 100년이 늦게 시작되지만 지금부터라도 가야한다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며 당시 정주영, 김우중, 박태준, 이병철, 이건희 등의 굵직한 기업 영웅들이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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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룡 회장은 제1의 물결을 농업, 제2의 물결을 공업이라고 말하고 제3의 물결은 정보화라며 컴퓨터가 주도하는 시대를 설명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컴퓨터 업계의 변화와 애플의 컴퓨터사업 참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다음에는 소프트 산업의 생태계가 바뀌어져 통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유선 및 무선 통신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하고 당시 정보와 벤처의 화신은 김대중 대통령이었다라고 회고하며 한국의 정보통신회선이 전국에 연결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이용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사이버 공간이 활성화되고 인터넷사이트 옥션이 문을 열고 당시 옥션 사장으로 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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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사람은 남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나에 눈에 보인다’며 반도체에 뛰어들어 성공할 당시 이병철 삼성전자 회장은 반도체사업의 성공을 자신하며 개발과 투자에 앞서 나갔다고 당시의 상황들을 설명했다. 현재는 벤처·인터넷 출신 기업들이 노무현 정권, 이명박 정권에 들어와서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고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이 회장은 “성공은 영원하지 않으며 실패가 끝이 아니다.”라며 2009년 스마트폰을 출시할 당시 삼성 이건희 회장은 6개월 이내에 아이폰을 따라잡으라고 지시하여 결국 7개월 만에 스마트폰 출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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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룡 회장은 창의성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사람은 질문이 많으며 창의성을 갖고 있는 천재 1명이 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말하며 변화의 DNA가 있는 조직이 필요하며 변화를 알아야하고 지식의 고도화와 단순지식의 차별화가 중요하다며 나만의 독특한 지식(특허)이 위력을 발휘 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음악 등 지식의 콘텐츠가 중요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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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공업-정보-지식에서 제4의 물결은  인간중심의 감성시대로 인간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창조와 상상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감성을 마켓팅으로 하는 예능이 중요하다.”며 한류 열풍이 대단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의 성공아이템은 인간 중심의 웰빙, 친환경, 이식, 피부미용, 성형, 브랜드, 디자인 등이라고 소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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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인간의 마음을 사로 는 소통, 평생고객을 만드는 고객중심의 사고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CEO는 자기사람은 자기가 뽑아야 하고, 고객의 정보를 다 알아야 고객의 길이 보인다.”고 했다. 또한 “인적신뢰를 바탕으로 가슴 따뜻한 선을 끊임없이 베풀어가는 CEO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의 결론을 맺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회원들은 단한명도 지리를 떠나지 않고 이금룡 대표의 강의를 경청했으며 모두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에 큰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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