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2/19 [16:03]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제7회 정기공연 성황리에 성료
모두가 하나 되는 ‘호호락락(好好樂樂)’ - 김덕수명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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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지난 9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제 7회 정기공연으로 사물놀이 김덕수 명인과 함께하는“호호락락”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실내체육관을 꽉 채운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아낌없이 쏟아낸 2시간 동안의 공연은 “호호락락(好好樂樂)‘이라는 제목처럼 모두 함께 우리의 장단에 신나게 어울리며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이날 공연은 ‘문엽쇼, 문엽쇼, 수문장군 문엽쇼, 만인간들어가고, 만고복덕이 태산같이 많이들어갑니다’로 시작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나리, 설장고, 국악관현악곡 '광야의숨결'(강상구), 창과국악관현악 ‘팔도민요연곡’(이준호 편곡), 창과 국악 관현악 ' 범피중류'(김희조편곡), 신모듬(박범훈 작곡), 한국무용“굿거리입춤”/국악관현악 ‘시나위’, 판굿 까지 현란한 몸동작을 통해 소리와 몸짓이 어울리는 조화로운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와 음악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김덕수 명인과 함께하는 설장고와 신모듬, 판굿은 세계적인 사물놀이의 명인답게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 신명나는 무대가 되었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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