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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은 시흥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범죄를 줄이고 나눔 활성화를 통해 먹거리 및 생활필수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이하 그냥드림코너)를 운영 중이다.

그냥드림코너의 작년 이용자 수는 1,800명이었고, 금년은 6월까지 1,239명이 이용하였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코로나19는 급속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이용자도 증가 하고 있다.

그냥드림코너의 이용자는 1인당 6-8가지의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 물품은 경기도의 지원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라이스존 등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거모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식료품을 모으는 프로젝트인 푸시 프로젝트(‘푸’드 십‘시’일반)를 7월부터 실시 중이다.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월~금(공휴일 제외)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복지관 1층 그냥드림코너에 방문하여 기부하면 된다. 매월 모으는 물품은 다르며 7월은 라면 5개 이상을 모아서 기부를 하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지역 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그냥드림코너를 2년 간 운영할 수 있었다. 내 주변의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식료품을 기부하는 푸시프로젝트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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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코너는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인 월1회(1년에 최대 4회) 이용가능하다.문의사항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031-493-6347)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