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7/03 [16:55]
매화동-동운상사(주), 주거 위기가구 환경 개선 힘써
방치된 중증 당뇨병 등 앓고 있는 중년 독거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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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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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는 최근 동운상사(대표 원태희)의 지원을 받아 관내 비주택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 위기가구의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는 중증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중년 독거가구로, 집 안에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오래된 옷가지 등이 방치된 상태로 쌓여 있어 대상자의 건강이 더 악화할 우려로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동운상사는 지난 615일과 71, 두 차례에 걸쳐 폐기물 수거차 2, 집게차 1대를 동원해 업체 직원 10여 명과 함께 생활폐기물과 고장난 대형 가전제품 등 5톤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작업 시에는 집 주변 해충방제 활동을 병행했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에게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드려 기쁘다고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동운상사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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