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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6월 10일 시흥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채선화)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각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주거빈곤가정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5월 1일부터 5월 31일 한 달여 간 실천했다.

채선화 회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주셔서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대봉 관장은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아껴 모금한 아이들의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주거빈곤가정 및 저소득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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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다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정왕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