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26 [12:00]
제8회 시흥시비전아카데미, 고전 통해 리더십 배워
박재희 원장 강의에 푹 빠져 공감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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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 8차 강의가 지난 17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동 2층 컨벤션홀에서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 연구원 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재희 원장의 고전을 통한 리더십에 대한 열강을 듣고 모두가 공감하며 의미 있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박재희 원장은 고전은 변하지 않는다며 “고전같이 지속성 있는 기업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스티븐 잡스는 고전 작가가 아니며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는 원천적 이업이라고 해석하고 “현대 정주영, 삼성 이병철 회장 등의 공통점은 부친이 모두 동네 훈장으로 논어를 배웠으며 이를 통해 경영을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희 원장은 첫번째로 논어에 대해 소개하며 “군자는 어려울 때 더욱 단단하고 힘들 때 초연하다”라고 말하고 세월이 흐른 후 군자의 지존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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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간을 살아가는데 학습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며 학습은 인간을 새롭게 변화 시키며 가장 행복한 일이다.”라며 “리더는 학습을 통해 새로워지는 것이다.” 말하고 “顯考學生夫君神位”에서 말하듯 학생 칭호가 가장 듣고 싶은 것이며 학습보다 위대한 것이 없다고 설명하며 시흥시가 항상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재희 원장은 함께 할 수 있는 동지가 있는 것은 매우 행복한 것이다(붕유방재) 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친구에 대해 소개하며 “나이를 따지지 않고, 지위와 배경을 묻지 않는 진짜 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자는 역경을 이기고, 학습하며, 동지와 함께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나의 길을 가는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이어 도덕경에 대해 소개하고 “‘反者道之動(반자도지동)’ 똑똑한 사람은 바보처럼 사는 것이라며 강자만이 무릎을 자신 있게 꿇을 수 있다.”며 자신이 있어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거꾸로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 聖人(성인)의 리더십은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하게 만드는 것이며 나를 부수고 새로운 모습을 만들며 똑똑하지만 바보처럼 계속 채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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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자병법을 통해 전략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전략은 타이밍과 공간, 스피드가 중요하다며 “남이 예상하지 못할 때 나가고 남이 들어가지 않은 빈 공간을 찾으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전략은 남이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짜여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보민과 보국’에 고민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며, 전략형 인간의 리더십을 갖춘 대장부가 되자고 역설했으며 “사업에는 선후가 있으며 선의를 키워야 이익이 온다(선의 후익)”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의시간 동안 회원들은 박 원장의 강의에 눈을 떼지 못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열화와 같은 박수로 열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 했고  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박재희원장의 저서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강의를 기념하는 단체 사진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은 회원들이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조석을 배치하고 앞으로 회원들의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다음 강의는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의 자기시간 관리에 대한 강의로 “성과를 향한 셀프리더십‘이 강의되고 12월 강의는 경매 인터넷사이트인 옥션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이금룡 회장이 ’스마트시대의 창조 리더십‘의 강의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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