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2/05/27 [14:43]
시흥교육지원청, 중등 학교장 대상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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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5월 26일(목) 학교자율과정 활성화와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중등 학교장 42명을 대상으로 ‘학교장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되었던 학교 교육과정을 학생중심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자율과정 활성화와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반하여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로 운영되었다. 중학교 학교장 대상으로는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자율과정’이라는 주제로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학교자율과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고등학교 학교장대상으로는 ‘갈매고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 중심의 연수가 운영되었다.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갈매고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통해 진로학업설계지도, 학생 선택권 확대 방안, 최소 성취수준 도달지도 방안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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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를 초청해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라는 주제로 시흥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지구별 협의회 시간을 통해 시흥 지역만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과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연수가많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교육의 미래를함께 고민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되었다.”라고 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그동안 시흥교육청은 각 학교별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왔다. 각 학교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은 무엇보다도 학교장의 교육과정에 대한 비전과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 갈 수 있다. 오늘 연수를 통해 각 학교에서학교자율과정이 활성화되고, 고교학점제가 잘 안착될 수 있는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이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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