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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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세, 장혜동)는 지난 20일 내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앞두고, 주민이 중심 되는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하고자 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효석 사무국장을 초빙해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방향성, 지역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 등을 마련했다.

또, 이날 교육과 더불어 2022년 마을복지사업 만족도 및 주민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병행해 정왕2동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주민 욕구조사는 오는 6월 3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에 대한 교육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점에서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성을 살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