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5/08 [18:26]
신천동, 폐지 줍는 어르신께 ‘효 나눔 꾸러미’전해
생계의 어려움 겪는 어르신 따뜻하고 든든하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행복마을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순, 공공위원장 송현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생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폐지를 줍는 어르신 20명에게 효 나눔 꾸러미 전달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영상 관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모둠 떡과 멀티비타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다들 멀리 살고,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따로 챙기는 것도 없는데, 이렇게 신경써주니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전해 드려서 기쁘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본인의 키보다 더 높게 폐지를 싣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쓰였는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기쁘다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을 돌보는 책임을 더 크게 느끼고, 함께 돌봄이 가능한 신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