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연대(오환봉 상임대표)는 지역사회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민운동, 시민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4월 30일에는 오이도박물관 및 오이도 연안습지 주변에서 시흥시민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흥환경연대는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의 새이름이다. 현재 약 30개의 시흥지역 환경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시흥환경연대로 전환 이후 겨울철새 먹이나눔 모금운동 및 시민운동, 오이도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의 자연환경보전 캠페인을 추진하였고, 기후위기대응과 관련해서는 지난 4월 22일, 제 52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위기대응 소등행사도 개최한 바 있다.
4월 30일에 가져간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은 오이도 연안습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으로 시작하여, 오이도박물관에서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피켓을 만들고 오이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환경연대 소속단체 및 지역환경활동가, 시흥시민 그리고 한국공학대학교(시흥시 소재) 대표 사회봉사단 동아리인 하누리 소속 대학생도 함께했다.
시흥환경연대 오환봉 상임대표는, “시흥환경연대는 향후 매월 1회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주기를 당부하였다. 시흥환경연대의 5월 캠페인은 5월 28일(토) 10시. 호조벌 및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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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2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