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이옥순 어르신 후원 사업」 추진협의체(이하 추진협)가 지난 4월 29일 이옥순 어르신의 기부(1억 원)와 관련해 지속적인 후원사업 구상과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추진협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마을자치과장, 주민자치회장, 대야과림마을교육자치회 대표, 계수초 교장, 대흥중 교장 등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야초등학교, 대흥중학교에서 제안한 교육 사업 논의와 더불어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이옥순 어르신 장학회(가칭)」 등의 내용으로 마련돼, 보다 심도 있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영숙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협 위원들은 “이옥순 어르신의 기부 취지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을 받고 있는 관내 (장애)아동·청소년들 위해 기부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대야동)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르신의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 후원 사업을 전개하려는 위원들의 고민과 고뇌가 느껴졌다”며 “이번에 논의된 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후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 문의는 마을자치과(대야동)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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