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2/04/29 [11:47]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랑 품은 희망상자로 한줄기 빛 되다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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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시흥서구기독교 연합회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27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승일)에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관계자(과장 최전식)와 서구교회기독교 연합회 임원들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한줄기 희망이 되어,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상자는 상자당 12만원 상당의 식료품·상비약·영양제·화장품으로 구성됐으며, 한부모가구·다자녀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한 물품을 시기에 맞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정왕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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