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2/04/28 [11:03]
대한적십자 시흥연성·장곡봉사회, 이불빨래 봉사 활동
독거어르신 등을 위해 총 15가구, 18채의 이불 직접 수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대한적십자 시흥연성·장곡봉사회(회장 차혜순)는 지난 26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 앞마당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으로 묵은 때를 씻어냈다.

이날 시흥연성장곡봉사회는 고령과 세탁시설 부족으로 이불빨래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을 위해 총 15가구, 18채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12여 명의 참여 회원들이 이불을 직접 발로 밟아 애벌빨래한 후,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을 마쳤다.

깨끗하게 세탁을 마친 이불은 적십자 회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차혜순 시흥연성·장곡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이불빨래 봉사를 하지 못 했는데, 올해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깨끗이 세탁된 이불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적삽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시흥연성·장곡봉사회는 정기적으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반찬 만들기, 이불빨래 봉사, 생활환경 정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