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4/25 [13:15]
6·1 지방선거 시흥시 시·도의원 수 늘며 지각변동
도의원 4명→5명, 시의원 14명→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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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지방선거에 시흥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선거구 획정 조정으로 시흥지역 선거구가 1곳 추가돼 5개 선거구로 조정됐으며 시의원, 도의원 정수가 각각 2명(시의원), 1명(도의원)이 증원되어 그동안 선거를 준비하던 일부 후보들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5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 의원의 선거구는 경기도시·군의원획정위원회는 19일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고 도내 31개 시·군의회 등에 획정 안 초안을 발송했으며 그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조례가 통과되면 확정된다.

획정 안 초안에 따르면 시흥지역 선거구가 1곳 추가돼 5개 선거구로 조정되면서 도의원은 4명에서 5명으로 1명 늘어나는 것으로 정해졌고 지역 선거구도 현 4개 선거구에서 5개 선거구로 늘어나게 되면서 일부 지역의 선거구는 조정됐다.

 

조정된 선거구는 신천은행동대야동이 1선거구로 결정되고 이를 제외한 제2선거구는 과림, 매화, 목감, 능곡동으로 제3선거구는 신현동, 연성동, 장곡동으로 결정됐다. 제4선거구는 종전 제3선거구인 군자동, 월곶동, 정왕본동, 정왕1동에서 정왕2동이 포함됐으며 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묶어 제5선거구로 조정됐다.

한편 선거구에 변화가 발생되면서 이미 도의원 출마자를 확정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신규 추가된 제3선거구에 김진경 전 도의원(3선)이 출마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안광률(제1선거구), 장대석(제2선거구), 김진경(제3선거구), 김종배(제4선거구) 이동현(제5선거구)이 도의원 출마자로 나서게 됐다.

 

한편 국민의 힘은 현재 시흥갑, 을 지역구가 사고지구당으로 구분되면서 시장 후보는 물론 시, 도의원 등 모든 공천은 도당의 결정에 따르게 되며 당 관계자는 25일 전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시흥갑 지역구 공천은 거의 정리가 완료됐으며 시흥을 지역구 시의원은 신인 출마자가 나서고 있어 최종 결과는 다음주 정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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