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4/18 [12:58]
시흥시 정왕2동, ‘언제 어디서나, 우리동네 공용휠체어’ 더 늘려
많은 주민의 편리한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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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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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혜동)는 지난 15일 마을특화사업인 언제 어디서나, 우리동네 공용휠체어사업 확대를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동네 공용휠체어사업은 갑작스러운 부상 및 거동 불편으로 인해 휠체어가 필요한 가구에 수동휠체어를 무상 대여해줌으로써 마을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현재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 및 관내 16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각 1대씩 설치돼 있으나 이번에 요진·주공3차 아파트에 휠체어 2대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여는 최대 10일까지 가능하며, 정왕2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대여 및 관리를 위해 관리사무소 및 통장, 동 맞춤형복지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이용자별 심층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달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자치회와 공용휠체어 설치 장소인 18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경로당 방역도 전개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공용휠체어 사업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휠체어 구매 비용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대여 서비스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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