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26 [17:21]
시흥시비전아카데미 7차 강의 성황
개그맨 김학래 ‘생활 속의 유머’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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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CEO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원장 정재원)는 지난 19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TIP컨벤션홀에서 제7차 강의를 펼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개그계와 방송계에 모범을 보이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김학래씨가 초청되어 “삶과 유머, 유머가 돈이다”라는 주제로 90여 분간의 열강을 통해 강의에 참석한 70여명의 회원들에게 여유로운 웃음과 함께 삶에서 유머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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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에 나선 개그맨 김학래 씨는 “유머는 생활에 필요한 활력소이며 여유로움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된다.”고 말문을 열고 “인생의 삶에서의 유머는 거대한 돌담의 사이를 채워 더욱 튼튼한 돌담으로 만들어주는 조각돌의 역할이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충청도 출신이라고 밝힌 개그맨 김학래 씨는 “충청도 출신 개그맨이 많은 것은 충청도 사람은 직접적인 표현 보다 간접적인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충청도 사람들의 생활이 곧 게그이다.”라고 설명하고 생활에 여유로움이 있어야 유머가 나오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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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가 돈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 부분에서 볼 때 최근 개그맨들의 인기와 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출연료 등이 매우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하고 “간접적인 효과로는 취업을 비롯해 진급, 위기탈출 등 생활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웃음은 회사에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사회곳곳에서 윤활유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사례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김학래 강사는 “유머는 직접적인 생활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생활 자체를 그대로 옮기면 되는 것이며 상대에게 불편함을 주면 절대로 안 되고 항상 상대방에게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하며 기대감을 주어야 웃음이 터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의 다양한 웃음들을 소개하며 강의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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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를 만들어 가는 요령에 대해서는 “유머는 수평적인 생활을 수직적으로 급상승 또는 급하강 시키면서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농담이나 웃음을 전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간접적인 표현을 통해 기대감을 증폭시킴으로서 웃음이 만들어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학래 강사는 “유머는 생활에 활력소로 꼭 필요한 것이며 긍정적 사고방식과 여유로움 속에서 만들어지는 웃음을 생활화 하여 이왕 살아가는 인생 밝게 살 수 있도록 하자.”라며 이날 강의를 마쳤다.

이날 이벤트 강의에는 삼성생명 조아라 씨가 법인 CEO들을 위한 절세 등에 대한 내용의 ‘CEO PLAN’이란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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