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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5일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식과 함께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강원 지역 피해주민을 위한 구호성금 50만 원을 정왕본동 유관단체 협의회(회장 김장철)에서 단체장들과 함께 모금해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정왕본동 유관단체 협의회(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로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힘내세요’, ‘다함께 극복’의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판넬을 들고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성금 전달과 캠페인을 통해 오래도록 지속된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은 경북·강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