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4/01 [08:39]
소소리 봉사단, 취약 아동의 꿈 응원하는 운동화 기부
지역 주민에 따뜻한 나눔 활동 꾸준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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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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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는 지난 30일 소소리 봉사단(단장 한경자)에서 취약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운동화 28켤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소리 봉사단(단장 한경자)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장혜동)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정이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 협약식을 체결해 온기를 보태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실버카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뭐가 있을까 밤새 고민하고 결정했다면서 좋은 신발은 좋은 장소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내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소소리 봉사단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정왕2동 관내 취약 아동들에 운동화를 전달해 아이들이 심리적인 위축 없이 밝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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