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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최근 더 확산되는 코로나19(오미크론)로 생계활동을 할 수 없거나,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나누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이웃사랑의 나눔 실천을 확산하고자 긴급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따뜻한 이웃들이 행복을 듬뿍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함께해주신 미소신협, 동행다솜나눔회, 경기도시흥시학원연합적십자봉사회, SM갤러리, 너나우리연합봉사단, 시흥시1%복지재단, 어린이재단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정추천 과정에서는 구성원(아동, 성인, 어르신 등)확인하여 가정별로 접수했으며, 물품꾸러미는 생필품, 방역물품의 기본구성과 아동가정은 아동용 마스크, 여성 성인 가정은 화장품, 남성 성인 가정은 텀블러 등 가정별 추가구성으로 전직원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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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꾸러미는 24일부터 100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주민은 “가족 전체가 코로나 확진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덕분에 힘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해요”,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등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기지만 따뜻한 이웃들이 행복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물품을 전달받으신 가정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우리 복지관은 끝까지 일상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