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06 [17:26]
의생활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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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인트가 옷에 묻었을 때
페인트칠을 하다가 페인트가 옷에 묻으면 보통은 휘발유로 닦아 내게 마련이지만 깨끗이 지워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럴때는 가루비누에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을 낸 다음, 페인트가 묻은 자국에다 바르고 비비면 깨끗이 지워진다.

◈ 와이셔츠에 커피가 묻었을 때
커피가 와이셔츠에 묻었을 때는 곧바로 화장지에다 더운 물을 적셔서 커피가 묻은 자리에 대고 살짝 눌러 준다. 이렇게 하면 물기가 마른 후, 얼룩이 감쪽같이 없어진다. 천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서너 번 반복하면 대개 흔적 없이 다 빠진다.

◈ 김치 국물이 옷에 떨어졌을 때
옷에 김치 국물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 둥근 파를 이용해서 빼는 방법이 있는데,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둥근 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진다. 그런 다음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의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그리고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빨면 깨끗이 없어진다.

◈ 카펫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려면
카펫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려면 우선 수분을 빨아들이는 소금, 소다 등을 그 자리에 듬뿍 묻혀서 수분을 모두 제거한 다음, 중성세제를 묻힌 헝겊으로 말끔히 닦아낸다.

◈ 땀의 얼룩을 빼려면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흰 블라우스나 와이셔츠의 겨드랑이 근처에 땀이 배어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그대로 빨아서는 얼룩이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는 한 컵의 물에 탄산수소나트륨(식소다)을 찻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타서 땀이 밴 부분을 담가 놓았다가 2-3분 정도 지난 다음 세탁을 하면 깨끗이 지워진다.

◈ 카레나 버터가 옷에 묻었을 때
비눗물로 일단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 옷에 껌이 붙었을 때
얼음 조각을 헝겊에 싸서 껌에 대고 식히면 껌이 굳어서 떨어진다. 그래도 껌이 떨어지지 않으면 시너에 담가 손끝으로 비비면 된다.

◈ 석유가 옷에 떨어졌을 때
휘발유로 두드리듯 닦아 기름기를 뺀 후 비눗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 촛물이 옷에 떨어졌을 때
촛농을 말끔히 긁어낸 다음 안팎으로 종이를 대고 뜨거운 다리미로 문지르면 된다.

◈ 옷에 진흙이 묻었을 때
먼저 진흙을 솔로 털어 낸 다음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더렵혀진 곳에 대고 문지른 뒤 세탁하면 된다.

◈ 볼펜이나 잉크가 묻었을 때
물파스나 알코올에 적신 가제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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