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3/17 [10:29]
시흥시,‘정왕2동-처음처럼 봉사회’이웃 곁에 더 가까이
취약계층 복지증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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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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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혜동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 및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회장 오승석, 이하 봉사회)와 함께 정왕2동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출범한 봉사회는 시흥시 전역의 위기가정을 찾아 삼계탕, ,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인적 봉사지원 등을 제공하는 등 각종 재해 현장과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왕2동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더불어 마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봉사회는 정왕2동 취약계층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며,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대상자들 가정에 직접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승석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장은 정왕2동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지역 내 민간단체와의 견고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로 힘을 모아 행복한 정이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봉사회는 협약식에 이어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30상자)을 함께 전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한부모가족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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