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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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기술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인 G-Amp 제27, 28기 졸업식이 지난 16일 오후 교내 제2중소기업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를 치를 수 없어 미뤄 오다 이번에 2개가 기수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진식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이금재 부의장, G-Amp 총동문회 회장 및 임원과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 및 직원, G-Amp 27기 및 28기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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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외빈 소개 27기 및 28기 졸업생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진희 총장 대행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27기 졸업생들의 학사일정이 1년이나 연기되었으며 28기 졸업생들도 어려움 속에서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시야가 더욱 넓어지고 역량이 키워졌을 것으로 보이며 학교와의 G-Amp 총동문회 원우들께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춘호 의장은 축사에 나서 “시흥시가 57만 인구를 갖게 된 대도시로 성장하여 지역에 다양한 기관들이 속속 들어오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모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함께 해나가자.”라고 말했으며 이금재 부의장은 “오늘 졸업하시는 모든 졸업생에게 축하드리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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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승호 원장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졸업을 하게 되신 원우님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졸업 후에도 학교에 더욱 관심 가져주시기 바라며 학교에서도 졸업생들은 물론 G-Amp 총동문 회원님들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했다.

이어 상장 및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으며 27기와 28기 원우들은 학교 발전을 위해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기념 촬영 등을 진행한 후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