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2/02/04 [14:31]
시흥시꿈드림, 202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그리다
학교밖청소년 342명 지원,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 143명 목표 달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 가운데서도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에서 운영하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주원) 다꿈은 2021년 한 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해 대면, 비대면 활동을 넘나들며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2022년을 꿈꾸고 있다.

 

교육청통계(2020년 기준 292명 발생)에 따르면 시흥의 경우, 매년 300여명의 청소년이 학교중단을 선택하고 있다. 2021년 한 해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교육청, 경찰청,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청소년은 163명이었으며 한 해 동안 급식, 교통비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지원서비스를 받은 청소년은 342명에 달했다. 그 중 검정고시 학력 취득 및 대입 진학, 자립역량 강화 및 사회 진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이 143명(학업복귀 112명, 사회진입 73명으로 중복인원 제외)이었으며 이는 정부종합평가 지표인 학교밖청소년 지원노력도 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모범청소년 표창(여가부 및 경기도지사 표창)

 

특히 괄목할 만한 부분은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표창 수상의 기회가 많았던 점을 꼽을 수 있다. 학교밖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1명, 경기도지사 표창 1명, 시흥시장 표창 2명 등 총 4명의 청소년이 모범청소년으로 각각 선정되었으며, 종사자에 있어서도 경기도지사 및 시흥시장 우수 종사자 표창에 각각 1명씩 총 2명이 선정되었다.

 

또한 전국꿈드림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온라인 학습캠프>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온라인 꿈드림 축제에 다수의 청소년과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참여센터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에서 한서연 청소년은 공연 부문에 은상을 수상하는 등 2021년 한 해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종사자 모두에게 자부심과 격려가 되는 뿌듯한 한 해가 되었다. 이러한 노력과 결실은 학교밖 청소년에게 적극적인 동기부여와 다양한 성장의 기회가 되었으며 모두 ‘다 꿈꾸는 청소년’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

 

2021년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 새로운 꿈을 그려가고자 하는 ‘다꿈’은 시흥지역에 거주하는 학교밖청소년 대상의 실태조사를 통해 그들의 욕구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시킬 계획에 있으며 청년층으로 이어지는 만 19세 이상 비진학 청소년의 자립과 진로설계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다꿈은 SNS(페이스북, 인스타),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시흥시꿈드림>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 031-40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