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01/27 [07:28]
신현동, 동 인적안전망과 함께 저소득 가구에‘사랑의 온기’나눠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구 80가구에 설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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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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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자원봉사자회·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자회·적십자봉사회·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동 인적안전망과 함께 온정 가득한 설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신현동은 시흥의 구도심에 위치해 노후화된 주택들이 많고, 노인 가구도 많은 편이다. 설 명절을 맞아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고 동 인적안전망들이 함께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구 80가구에 설 꾸러미를 나누고 안부 확인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준 쌀·떡국 떡·모둠전·컵라면·초코파이 등으로 설 꾸러미를 구성했는데,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이 자원봉사자로서 신현동 인적안전망들과 함께 설 꾸러미 만들기에 동참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폊, 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타지에 있는 자녀들과 손주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운데, 이렇게 신현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한 설이 될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신현동 유관단체장 및 회원들께 매우 고맙고, 설 꾸러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이 조금이나마 녹는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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