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1/12/24 [08:06]
정왕본동, 한부모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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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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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2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한 부모 가구의 집안 청소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흥시 아동보육과 아동보호팀을 통해 발굴된 해당 주민은 한부모가구로, 아동 보호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왕본동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청소계획을 수립한 후,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진산업()과 협력해 20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청소를 진행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힘을 합쳐 버려야 할 물건과 버리지 말아야 할 물건을 구분해 정리할 수 있게 도왔다. , 썩은 음식물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냉장고 청소 및 주방 설거지 등을 지원하고, 재활용과 폐기물을 분리 배출 후 배출된 폐기물은 원진산업이 수거했다.

아울러 정왕본동과 협업 중인 맞손 스스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거주지의 고장 난 조명 및 빨래건조대 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진산업()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도울 수 있게돼 무척 감사하다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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