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배곧 소망교회는 지난 18일 물왕동에서 한마음요양병원(이사장 김명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 경기서부하나센터(센터장 김성남)와 함께 ‘2021년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김치담그기에는 소망교회와 한마음요양병원 김명숙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염명자 부회장, 문진순 위원 등이 배추 및 양념, 김치통 등을 후원하여 진행됐다.
감장 담그기 자원봉사에는 소망교회 교인들과 경기서부하나센터 관계자, 은계지구, 목감지구, 능곡지구 주민 등 지역 자원봉사자들, 경기서부하나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총 14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가진 김장은 북한 이탈주민 130세대에 골고루 전달되어 북한 이탈주민들이 한겨울을 편안히 잘 보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2021년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총괄 기획한 염명자 부회장은 “매년 북한 이탈주민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10여 년 이상 꾸준히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 해오고 있다.”라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이 자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특별히 준비한 여성용 미용용품 선물 셋트를 전달해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기쁨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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