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진 기사입력  2021/10/07 [12:55]
삼우복지재단, 코로나19로 힘든 ‘농가 돈쭐 내기’ 상생바자회 열어
강원 화천, 충남 공주 농가를 돕는 비대면 상생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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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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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복지재단(이사장 이상기)은 2021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강원 화천, 충남 공주 농가를 돕는 비대면 상생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강원 홍천 사과, 공주 옥광 밤을 판매하여 농가도 살리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비대면 바자회로 진행된다. 특히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74곳의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여 사과 600kg, 밤 100kg은 이미 판매가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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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다목농원 대표는 “올해 태풍도 무사히 지나고 비도 많이 오지 않아 과실 농사가 잘 되었어요.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교급식 등의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1,000kg의 사과를 모두 판매할 수 있어 한시름 놓았어요.”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은 “아리수라는 품종의 사과를 처음 먹어봤는데,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어요. 덕분에 맛있는 사과도 먹고 힘든 농가에도 도움이 된다니, 좋은 거 같아요”

 

본 바자회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으로 환원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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