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 기사입력  2021/09/17 [14:18]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추석 명절 행사'
어르신 570명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선물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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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5일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 570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음식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명절 선물꾸러미로 준비한 송편과 돼지양념갈비를 대면·비대면의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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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허0득 어르신은 센터로 직접 전화를 하여 “내가 잠깐 나간 사이에 우리 선생님이 현관문에 추석 선물을 걸어두고 가서 고맙다고 인사하려고 전화했어요. 봉투 안에 송편이랑 고기가 들어있네요.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 추석에는 갈비를 다 먹어본다. 고맙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히셨다.

 

또한, 김0서 어르신은 “우리 선생님들이 자식 며느리보다 훨씬 낫다. 코로나 시국이라 자식들이 있어도 무서워서 만날 수 없고 밖에도 맘대로 나다닐 수 없고...누구하나 죽어도 모를 텐데 나라에서 우리 같은 노인들한테 좋은 선생님들 보내주고 안부확인하고 때마다 챙겨줘서 그나마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주셨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도 전화를 통하여 안부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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